브로드웨이 2

[뉴욕 브로드웨이] 해밀턴

Hamilton, the musical. 해밀턴은 2015 에 처음 개봉(?) 했을 때 표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었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인기 뮤지컬이라고 하니 당연한건가. 뮤지컬 음악도 훌륭하지만 배우들이 랩까지 하는 뮤지컬이라니! 나중에 사운드 트랙으로 처음 접했을 떄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인기는 실감할 수 밖에 없었던게, $200, $300 짜리 티켓에 프리미엄이 붙어버려 천불, 이천불 가까운 시세로 리셀 시장이 형성이 되어버렸었다. 학생의 주머니 사정으로는 티켓을 구하기가 거의 하늘의 별 따기였다. 2020년, 코로나 때문에 브로드웨이에 있는 많은 프로덕션들이 휴업에 들어갔다. 해밀턴도 예외는 아니었다. 많은 배우들과 관련자들이 하루아침에 무급 휴직을 받거나 직장을 잃어버렸고, 코로나를 뉴욕에서..

[뉴욕 브로드웨이] 마틸다 더 뮤지컬

# 일하다가 점심시간에 갑자기 뮤지컬이 보고싶어서 급 구매한 Matilda the Musical.당일권이라 발코니 표밖에 없었지만, 뭐 한번만 볼거 아니니까........ 라는 생각으로 지름ㅋㅋ30불대로 구매했다 ~_~ # 워낙 좋아하는 작가인 Roald Dahl. 어렸을때 봤던 마틸다 영화랑 똑같다.눈이 즐거웠던 무대 장치.마틸다역과 싱크로율 95% 되는 주인공 - Tori Feinstein - 완전 똑순이라서 보는내내 뭔가 흐뭇했다.메이져 프로덕션보다는 아주 조금 아쉬운 노래정도? 다음엔 라이언킹이나 오페라의 유령으로 꼭 봐야겠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