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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이북 리뷰] 자기 계발서의 원조, 인간 관계론 | 데일 카네기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인간 관계론 | 데일 카네기 People-oriented 이 아닌 Work-oriented 인 내게 필요한 책. 요즘 읽고있는데 조곤조곤 잘 설명해주는 멘토로부터 코칭 받는 듯 한 느낌이다. 너무나도 객관적이고 사람의 인성보다는 능력만 따지면 될 줄 알았던 시기가 지나고 나이가 조금 들기 시작하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여 부랴부랴 구입했던 책. 예전에 자기개발서는 이책 하나면 된다고 추천받았던 책인데 지금까지 미루다가 생각난김에 킨들에서 바로 구매했다. 아마존의 원터치 클릭은.. 사악하다 사악해. 아무튼, 사람들과의 관계란... 참 어려운것 같아.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

[킨들 이북 리뷰] 인생의 큰 그림, 더 빅픽쳐 | Douglas Kennedy

The Big Picture | 더 빅 픽쳐 Douglas Kennedy |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2011년 출판되었으며, 작년 한국에서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올랐던 책. 젊은나이에 월 스트릿에 있는 대형 로펌에서 성공했던 벤 브래드포드, 사진 작가로서 하룻밤새 스타덤에 올랐던 게리 서머즈, 천재적인(?) 재능은 있으나 연줄이 없다는 이유로 지방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조용한 삶을 사는 앤드류. 책 자체는 스릴러로 분류되는것 같은데, 나에게 있어 더 빅 픽쳐는 같지만 다른 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책이었다. 로펌의 파트너라는 사회적 지위와 억대 연봉, 아름다운 부인과 건강한 두 아들들과 살았던 벤은, 미국 주류 상류층(WASP를 수차례 강조)의 ..

2013.08.10 업무 능력

사람의 능력이란 그 사람이 얼마나 잘났고 얼마나 대단한지 보다는, 주변의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리며 어떤 태도로 일을 해나가는지가 더 중요한것 같다. 다른 동료가 못해줘서 나도 이렇게밖에 못하겠어요- 라고 하는 사람은 잘난척하기 바쁜 사람, 모든 일을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 팀웍과 리더쉽이 부족한 사람으로 보일 뿐, 똑똑하지만 업무능력을 인정 받지는 못하는 사람인 반면에,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못하는 사람들을 이끌어서라도 맡은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 사람이 진짜 능력있는 사람이니까. 전자보다는 후자가 바로 기업에서 찾는 인재, 동료로써 두고싶은 사람 아닐까.

아마존은 지금 킨들 악세서리 할인 중

아마존에서 킨들 악세서리 할인행사 하네요 :) 킨들 케이스는 50%까지 할인 된다는거! 킨들 악세서리 바로가기 이미 정품 케이스가 있기는 하지만, 케이트 스페이드에서 나온 케이스가 갑자기 탐나는 중이네요 ㅎㅎ 킨들, 킨들 터치, 킨들 페이퍼화이트 모델 모두 들어가는 케이스라 스마트 커버가 아닌 일반 케이스라는게 함정이죠 ㅜㅜ 정품 케이스보다 비싼 주제에 ㅋ kate spade new york "Normandy Dot" Cover for Kindle (fits Kindle, Paperwhite, and Touch) 요즘들어 컨텐츠가 아닌 하드웨어에 더 집착하고 있어요 ㅜㅜ

2013.07.09 와인

- Catena Malbec 아르헨티나산 레드와인. Sweet, full 반잔마셨는데 발그레 해졌던 와인. 도수가 높은가? 부장님이 아시아에서 가장 맛있는 와인이라고 했는데... 아르헨티나산인데.. 읭 - Anakena Cabernet Sauvignon. Rapel valley 칠레산 장미색을 띄우던 와인. 스파클링이라 화이트와인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레드와인이라는. 뭐지? ㅋㅋ 불빛아래서 보이던 색감이 황홀했던..

2013.06.27 까칠

복귀한 과장님이 메신저로 채팅하다가 갑자기 '차장님이 륜씨 까칠한 목소리 듣고싶데요~' 라는 커멘트를.... ㅋㅋ 아닌데... 나 안까칠한데... 백번 부정해봣자 한까칠하는 이미지로 굳어버린듯. 착하게 살아야되는데 ㅠ ======================== 이후에 차장님께서 까칠한 목소리 = 프로페셔널 해지기 위한 필수 요소. 라는 변명(?)을 늘어놓으셨다 ㅋㅋ

2013.06.23 데님 셔츠

데님 셔츠 득템. 게스에서 세일하길래 구경갓다가 정신차려보니 이미 카드결제 완ㅋ료ㅋ 원래 캐쥬얼하게 안입는터라 이런옷 잘 안사지만 한눈에 반해버려 남친몬한테 이쁘지? 살까말까? 라는 답정너스러운 질문을 던지게 만든 아이템. 세일하니까 살만하잖아. 게스는 그래도 브랜드잖아. 이가격이면 완전 괜찮은데? 재질 봐, 완잔 좋잖아. 데님은 유행도 안타잖아 -라며 아직도 자기합리화 중이긴 한데, 이래저래 잘 산것 같다. 데님 셔츠는 처음 사본거라 언제입으면 좋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코디법을 여기저기서 긁어 모으는 중 ㅋ

2013.06.20 도전정신

후배 한명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지금 하는 일이 힘들다고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며 비교적 쉬워보이는 일을 시작하고 싶어했다. 단지 쉬워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답답한 마음에,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하고 싶으며, 목표는 무엇이며, 무엇이 지금 힘들게 하는지 꼬치꼬치 캐물었다. 아 이런 비관적인 선배같으니라고. 비젼이 없어보이는 후배를 보면서 나도 다른사람에게는 그렇게 보이는건 아닐까. 아니, 객관적으 보았을 때 소명없이, 비젼없이 그저 그렇게 살고만 있는것은 아닐까. 이즘에 필요한건 아마도.. 도전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