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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이북 리뷰] 꿈있는 여자들이여, 당당해져라. 린 인 | 셰릴 샌드버그

Lean In: Women, Work, and the Will to Lead | Sheryl Sandberg린 인 | 셰릴 샌드버그 작년 아마존 연말 세일때 구매했던 킨들 이북. 얼마전 읽었던 책인데 이제야 리뷰를 쓴다. 책을 덮고나니 저자가 몇 번씩 강조했던 표현인 "Sit at the table" 이 머리에서 맴돈다. 사실, 궁금했다. 페이스북의 COO는 어떤 사람일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Note : '여성'COO 가 아니다. 그냥 COO 이다. '남성 COO' 라고는 안하면서 '여성'을 강조하는 문화은 꼭 옳은것만은 아니다.) 물론, 하바드 비즈니스 스쿨이라는 어마어마한 백 그라운드가 있고, 이를 통한 맥킨지나 월드 뱅크에서의 경험이 있긴 하지만, 모든 여성들의 심리를 들여다보 듯, 누구나 -..

[킨들 이북 리뷰] 내 자신이 즐거울 수 있는 삶, Where'd you go, Bernadette | Maria Semple

Where'd you go, Bernadette | Maria Semple Bailey's Women's Prize for Fiction 을 수여했던 작품이라길래 급 질렀던 책. 이메일, 편지, 쪽지, 영수증 등등의 자료 묶음과, 주인공의 나래이션으로 하나의 스토리로 풀어나가는 방법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다. 수영을 가르켜주겠다던 선생이 학생을 무작정 수영장에 던져버리듯, 주인공이나 배경에 대한 설명하나 없이 사건의 중심으로 독자를 밀어넣어버리는 작가. 그러고는 사건의 단서를 하나하나 보여주는 방법으로 독자들이 직접 사건을 조사하는 중이라는 착각을 마음껏 하도록 한다. 어떻게 된걸까? 이건 뭘까? 이 사람의 정체는 뭘까? Bernadette 는 어디로 갔을까? 아 궁금해!!!!!첫 장부터 마지막 페이지를..

유니세프 탭 프로젝트

요즘세상에 핸드폰 없이 살 수 없다고들 하지만,이 세상엔 아직도 깨끗한 물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 내게 핸드폰이 필요한만큼, 아니 그것보다 훨씬 더,물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내가 핸드폰을 안쓰는 시간 만큼이나 물을 기부하는 프로젝트.핸드폰을 10분만 안쓰면 무려 하루에 필요한 양 만큼이나 기부 가 된다고 한다. 뭐, 핸드폰이 계속 켜져있어서 배터리 소모가 많이 된다지만, 요즘 세상에 폰으로 동영상 10분 안보는 사람이 어딨나요 ㅋㅋ 내 시간과 폰 배터리와 데이터 용량 조금이면 물을 기부할 수 있는 프로젝트!유니세프와 아르마니가 동참하고있네요. 폰에서만 가능합니다 .유니세프 프로젝트 바로가기 : tap.unicefusa.org

킨들 구페화 5.4.4 버젼 업데이트

​지난주, ​아마존에서 킨들 페이퍼화이트 (구페화)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신페화 출시 당시 지름신을 꾹 눌렀던 내 자신이 급 기특해지는 순간 당시 고민했던 흔적을 보니, 킨들 소프트웨어에대한 부러움은 있었으나 큰 메릿은 없다고 판단​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사실상 소프트웨어적 Gap 은 없어졌다고 보면 된다.(포스팅 보기 : 아마존의 뉴페화 출시, 신규 기능 목록과 잡담)물론, 하드웨어적 스펙은 조금 딸리지만, 신페화 업데이트는 버젼 5.4.3인데 비해 구페화 업데이트 버젼이 무려 5.4.4이다 ㅎㄷㄷ Customer DiscussionsKindle General Forum DiscussionRepliesLatest PostAnnouncementNEWS: Kindle Paperwhite 1s..

2014.03.13 취집

유학준비를 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요즘. 아, 이렇게 돈을 쓰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유학까지 가야되나. 그냥 한국에 들어가서 비교적 편안한(?) 인생에 만족하고 살까. 그냥 결혼하고 취집이나 할까. 남친몬에게 투덜거려보니, 남친몬 왈 : 취집? 야 그거 모든 남자의 로망이잖아?! 그거 내가 하면 안될까? ㅋㅋ 벌써부터 이런 남자 데리고 먹고 살 걱정에 경각심이 든다. 아.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아마존 킨들의 매치북 서비스 (부제 : 무료 오디오북 받아보기)

몇달 전, 아마존이 매치북 서비스를 통해 기존 아마존에서 종이책을 구매한 고객에게 해당 킨들 이북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물론, 아마존에서 종이책따윈 사본적이 없는 내게, 이 서비스는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아마존을 검색하다보니 요런 배너가 눈에 띄는것이 아닌가!그렇다, 대인배 아마존은 현재 종이책 - 킨들 이북 뿐 아니라, 킨들 이북 - 오디오 북까지 매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있는것이었다. 킨들 이북 + 오디오 매치북 배너배너 클릭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니, 보유하고 있는 이북을 자동으로 스캔후, 오디오북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페이지가 나왔다. 그런데, 그런데!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아래는 킨들 이북 목록 공개 + 숨은그림 찾기 아마존 킨들과..

블랙 프라이데이 맞이 킨들 이북 지름 목록

아마존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킨들 이북도 할인에 들어갔어요 잘 찾아보면 무려 50%도 넘는 할인율을 보이는 책들이 종종 보이구요! 원래 책은 질러놓으면 잘 안읽게 되는터라 필요할때마다 구매할려고 노력중인데;; 블랙 프라이데이의 위력에 두손두발 다 들었어요 ㅠ 아래는 이번 주말 지름 목록. 정신을 차려보니 무려 5권이나 지르고 난 뒤었는데, 계산해보니 2만원채 안되는 금액이나 완전 뿌듯뿌듯! ㅎㅎ Lean In: Women, Work, and the Will to... by Sheryl Sandberg 4.4 out of 5 stars (1,784) Kindle Edition $3.29 쉐릴 언니의 Lean In. TED 에서 보고 나중에 책 읽어봐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겟. Stev..

2013.11.14 실수, 눈치

사회생활 근 3년. 이젠 웬만한 실수는 격어본편이라 방심하다가 실수햇다. 동문에 같은 학과 선후배 사이일거라고 예상했던 두명을 소개시키고 보니 아뿔사. 하나가 분교엿던 이런 난감한 경우. 문제는 더 친한 사람이 분교 출신. 항상 원캠퍼스 출신처럼 말하길래 그런가보다햇더니 이렇게 뽀록날 줄이야; 이래서 오지라퍼되면 안되는거다. 아무리 친해도 사회에서 만난 사람한테는 할 말 안할 말 가려야겟다. 괜히 친한척 햇다가 불편해지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