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종이책은 구매하는 순간부터 구매자가 불에 태우든, 선물을 하든, 빌려주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이북은 이에비해 굉장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보통 drm 이 걸려있어 다른 어플리케이션과 호환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불편하며, 구매해서 보유하고 있는 이북이라고 하더라도 공유남발하면 잘 모르긴 몰라도 불법 복제, 저작권 이슈땜에 상당히 복잡한 상황에 놓여질것만 같다. 다른 이북 리더기들은 모르겠지만, 아마존에선 이런 종이책과 전자책의 체감 차이를 조금이나마 좁혀보고자 보유 킨들 이북을 Loan, 즉 빌려줄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파일 복사해서 공유하는게 아닌 합법적인 "빌려주기" 기능이다. 아마존 > Settings > Manage Your Kindle 옵션에 들어가보면, 보유하고있는 이북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