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 소소한 일상/Daily : 일상, 신념과 잡념 70

2013.02.26 토플

토플 결과 27/27/28/29 2/16일에 생에 처음봤던 토플시험. 100점만 간신히 넘기면 좋겠다고 목표잡고는 라이팅 연습만 조금 했더니 시험장에서 스피킹을 완전 망쳤었다. 근데 오늘 점수보니 왠걸 Reading/Listening/Speaking/Writing - 27/27/28/29 이렇게 합계 111점 받았네. 읭. 완전 대박이라는 ㅋㅋㅋ 시험관들이 바쁜지 스피킹은 내용 듣지도 않나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점수를 줄수가 없음 ㅋㅋ 무튼. 유학가기위한 motivation 을 좀 받아볼려고 그냥 쳐봤던 토플시험인데, 의외로 좋은 결과 나와서 대만족. 유학 꼭 가버려야겠네 ㅋㅋ

2013.02.11 근황

1. 토플시험 D-5 지금까지 준비한거라곤 고해커스에서 에세이 조금 쓴거랑, 킨들로 책 좀 읽은것 뿐. 어제까지만해도 덤덤했는데, 갑자기 불안해진다. 뭐지 갑자기? 막판에 학교에 리포팅 하지 말아버려? ㅋㅋ 이런 생각도 드네. 오늘부터라도 공부 조금이라도 하고 시험 봐야겠다. 2. 폰 지름 - 옵티머스 4x HD 찾아보니 국내는 옵티머스 LTE 랑 곂쳐서 출시가 안됬던 폰이더라. 그래서 리뷰 찾아보는데 애좀 먹었지만, 갤SIII 급으로 비교되더라는. 나름 스펙 나쁜것 같지 않아서 바로 주문함. 할인가 다 챙겨보니 지금 환율로 40만원정도되는듯. 배달까지 한 일주일은 걸린다고 하는데 그때까진 옵티머스 블랙이 잘 버텨주겠지 ㅜㅜ 블랙도 위기감을 느끼는지 요즘 줄곧 잘 작동은 해주는데. 옵4x 한국가서도 심카..

2013.02.05

Little Things | One direction 라디오에서 탑40 듣다보면 One direction 얘네들 은근히 많이 나오는데, Little Things 듣다가, 아니 몇살이길래 목소리가 이렇게 감미로워? 급 궁금해져서 위키질해보니 얘네 91년생 ~ 93년생이다. 귀엽다고했더니 이렇게나 어린것들이였어. 아메리칸 아이돌 / The X-factor 심사하시는 Simon Cowell 오빠가 제안해서 편성된 팀이였군. 역시 안목이 뛰어나신분 ㅋㅋ 그러고보니 What makes you beautiful 노래 되게 좋았었다. 드라이브 하면서 같이 부르기 좋은 노래.

2013.01.16 치아 교정기

내 생에 두번째 치아교정 방금 치과의사쌤이랑 통화하구 내일 저녁 6시에 예약 잡아두었다. 처음 견적받으러 간게 12월 29일이었는데 정신차려보니 바로 코앞이네. 저번에 의사쌤이 교정기 부착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린대서 간만에 반차나 쓰고 다녀올까 싶었는데 그냥 쿨하게 저녁으로 미뤄졌네? 무튼, 처음하는 치아 교정이라면 두려움(?)반 설램(?)반 이겠지만, 이미 10년쯤 교정을 했었던 나로서는 슬슬 짜증이 밀려온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앞으로 일주일간은 먹고싶은거 못먹고 밤마다 턱을 부여잡고(응? ㅋㅋ) 울면서 잘듯한데 맘이 편할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헉. 교정전에 맛있는거 많이 먹었어야됬는데 오늘 야근하게생겼다. 그러고보니 꼬꼬마시절 같이 교정했던 친구들 중에도 두번째 교정을 한 친구들이 좀 있는것 같다...

2012.12.27

Frequent typos 1. 가끔, 내가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번역을 맡게된다. 오늘은 대표님이 륜씨, 간만에 반역부탁 이라고 메일로 요청하셨다 ㅋㅋ나 진짜 반항은 잘 할 수 있는데 반역까진... 2. 오늘 오전, 급한 요청에 대응하면서 마지막에, 부탁드립겠습니다 라고 쓰고 Send 버튼을 누를려다가 정신 바짝 차리고 전체 메일을 다시 proofread 했다. 간만에 깨알같은 드립칠뻔 했다 ㅋㅋ 3. 이건 내 얘기가 아니고 친구 얘기인데, 가끔 어떤 과장님이 메일을 보낼때, XXX과자입니다 라고 보낸단다. 당근 내 친구는 과자님 안녕하세요? 라고 보답한다고 ㅋㅋ 사회초년엔 저런 실수하면 어쩌나 싶어 정신 바짝 차렸었지만, 요즘 뭐 대수로운 실수도 아닌데 어때? 라는 배짱이 생기는걸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