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le : 킨들/페화 활용기

아마존에서 미국거주 증명자료를 제출하라는 메일을 받았다면?

륜:-) 2013. 2. 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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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 살포시 쌩까준다.

 

 

계정이 막힌건 아닐까 밤새 걱정하지 않는다.

킨들 유저중 80%정도는 아마존에서 국가설정을 미국으로 해놓고 이북 구매를 하다가, "너 국가 설정 미국인데 방금 미국이 아닌곳에서 이북 구매를 했지? 국가설정 바꿔놔", 혹은 "미국 산다는 증거 내놔" 라는 메일을 받았거나, 이런 메일을 받을까봐 조마조마하며 킨들을 사용한적이 있을것이다.

미국외 사용자중 '아마존에서 온 "그" 메일'이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이해할정도로 무시무시한 명성(!)을 떨치는 경고성 메일.

아마존은 왜 이런 메일을 보내는것일까? 정녕 해외에서 킨들을 사용하지말란 말인가?

  1. 미국 아마존 계정은 미국거주자만 사용해야하는게 원칙이다.
    > 한국에 거주하는 유저라면 당연히 "Asia & Pacific" 국가설정을 이용해야한다.

  2. 국가설정에따라 책가격이 달라진다. 저작권 때문.
    > 국가설정을 미국으로 설정해논거랑 아닌거랑 비교해보면 미국에서 사는게 훨씬 더 저렴한경우가 대다수이다. 약 $1~2 정도 차이나는데, 이는 국가별 저작권 때문이다


그럼 경고성 메일 이후엔 어떻게 되나? 계정이 막혀버리나?

  1. 메일에서 요구하는것을 다시 보면, "국가설정을 바꿔라", 혹은 "미국 거주 증명을 제출해라" 이다.
    > 그대로, 국가설정을 "Asia & Pacific" 으로 바꿔주거나 미국 거주 증명을 제출하면 된다.

  2. 추후 국가설정에 해당하는 책의 제값을 내고 구매하면 된다
    > 그럼 아마존의 Policy 대로 킨들을 사용하는것이니 전혀 문제될 일이 없다.


일단 많은 분들은 "그" 메일을 받고나면 계정이 막혀버리는것으로 오해하시는데, 계정이 막혀버리는게 아니고 거주국가를 제대로 설정하라고 안내하는것 뿐입니다. ^^;

와이파이/3G 를 켜놓으면 아마존에서 IP조회를 통해 다른 국가에서 이용한다는것을 알게되어 메일을 보내는것 뿐, 솔직하게 국가설정 하시면 책값이 더 비싸지는것 외엔;;; 아마존에서 이북을 구매하고 킨들을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