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le : 킨들/페화 활용기

킨들 하이라이트/노트의 숨은 기능! (kindle.amazon.com 을 이용하자)

륜:-) 2013. 2. 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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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
2020 현재 kindle.amazon.com은 없어졌습니다. 아마존에서는 Goodreads 를 사용할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예전에 생성되었던 노트 및 하이라이트는 read.amazon.com 에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킨들 페화로 책을 읽다보면, 터치라서 참 편리한 기능들이 있다.

  1. 모르는 단어를 꾸욱 누르면 사전검색이 바로되는 점,

  2. 문구위에 drag를 하면, "하이라이트"를 하거나 "노트"를 적어넣을 수 있는 점.

인데, 하이라이트된 문구, 입력한 노트는 책내 메뉴에서 "View Notes & Marks" 에 들어가서 확인하거나, 홈메뉴에서 "My Clippings" 라는 새로 생성된! 파일안에 모아져있다. 이 파일을 열어보면 내가 지금까지 읽으면서 하이라이트하거나 적은 노트를 볼 수 있다.

자 그럼, 하이라이트와 노트의 기능은 여기까지일까? 스크랩 해놓은 문구들을 SNS로 공유하는것 외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새로 타이핑하거나 받아적는거 말고.



아마존닷컴 외에도 킨들 유저들을 위한 포럼같은게 있다. 바로바로 kindle.amazon.com많은 분들이 십분 활용하지 못하고있는 킨들의 숨은 기능이다 ^^



자 숨은 기능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자.



1. 먼저 위 링크를 타고들어간다. 아마존 아이디와 비번으로 로그인하면 아마존과 연계된 본인 계정이 나온다.


<kindle.amazon.com 로그인 페이지>




2. 로그인 후 바로 나오는 페이지. "Your Recent Activity". 최근 하이라이트/노트를 보여준다.





3. 위에 Your Books 를 클릭해보면 아마존에서 구매했던 책들의 목록이 모두 나온다.

책들을 다 읽었는지(Read)/ 읽는 중인지(Reading) / 아직 시작도 안했는지 (Hope to read) /읽다 말았는지(Stopped Reading) 로 분류된다. 책 옆에는 본인이 별을 몇개나 줬었는지 볼 수 있으며 (책 다 읽으면 나오는 Rating 과 연계), 별점을 매길수도 있다.

그 옆으론 그 책을 읽는다는걸 공유할지, 안에서 하이라이트한 내용을 공유할지 설정할 수 있다. 공유는 다른 킨들 유저들과 완전 공개적으로 된다 . 킨들 이북 상세페이지 (구매페이지?)를 유심히 보면, Popular Highlights 였나.. 다른 유저들이 하이라이트를 한 문구를 보여주는데, 그걸 설정하는거다.

전에 찍어둔 이미지. 아마존에서 다 읽은 책이 두권밖에 없다고 나온다. 읭.
사실 Remove from List 설정으로 안보이게 할 수 있지롱.



4. Daily Review 는 본인이 그날 하이라이트한 부분을 보여준다. 책을 읽고 리뷰하면서 되새기라는 기능.

5. 그 다음이 바로바로 Your Highlights! 이게 진짜 편리한 기능이다.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지금까지 하이라이트/노트한걸 주르륵 보여준다. 책별로 정리되어있긴한데, 스크롤을 계속 내려야되서 조금 불편하긴하다. 대신 최근걸 가장 위에 보여주니 많이 헤매지는 않아도 된다.

난 보통 처음보는 영단어를 많이 하이라이트 해두는 편이다. 킨들 페화로 사전찾고나서 그냥 하이라이트해두면, 나중에 그 책에서 나왔던 단어를 기억하는게 훨씬 수월하다.







6. 가장 우측에 있는 "Most Popular" 메뉴는, 어떤 책이 가장 인기가 많은지, 어떤 문구를 유저들이 가장 많이 하이라이트를 했는지 보여준다. 대충 트렌드가 보이는데, 1위는 성경책, 2위는 스티브잡스 전기, 3위는 헝거 게임스이다. 대략 맞는듯.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오만과 편견 등, 모두 아는 베스트셀러들이 여기 다 모여있다.



그러고보니 와이파이/3G 사용하지 않는분들은 모르겠네요. 인터넷이 연결되어있어야 싱크가 가능할것 같네요. ^^;

항상 숨은 기능으로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하는 아마존님. 이런게 있었음 좋겠다 생각만 했을 뿐인데 벌써 구현은 되어있다... 새삼 많은 고민은 거듭하는 회사같아보여 신뢰도






급상승..

근데 또 반대로 본다면 오프라인에서의 킨들 사용은 개인적인것 같지만 같지만, 실제로 아마존에선 다 볼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 ㅋㅋ 나름 반전인가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