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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하이라이트/노트의 숨은 기능! (kindle.amazon.com 을 이용하자)

## 업데이트 :- 2020 현재 kindle.amazon.com은 없어졌습니다. 아마존에서는 Goodreads 를 사용할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예전에 생성되었던 노트 및 하이라이트는 read.amazon.com 에 백업이 되어있습니다 킨들 페화로 책을 읽다보면, 터치라서 참 편리한 기능들이 있다. 모르는 단어를 꾸욱 누르면 사전검색이 바로되는 점, 문구위에 drag를 하면, "하이라이트"를 하거나 "노트"를 적어넣을 수 있는 점. 인데, 하이라이트된 문구, 입력한 노트는 책내 메뉴에서 "View Notes & Marks" 에 들어가서 확인하거나, 홈메뉴에서 "My Clippings" 라는 새로 생성된! 파일안에 모아져있다. 이 파일을 열어보면 내가 지금까지 읽으면서 하이라이트하거나 적은 노트를 볼 수 ..

아마존에서 미국거주 증명자료를 제출하라는 메일을 받았다면?

답 : 살포시 쌩까준다. 계정이 막힌건 아닐까 밤새 걱정하지 않는다. 킨들 유저중 80%정도는 아마존에서 국가설정을 미국으로 해놓고 이북 구매를 하다가, "너 국가 설정 미국인데 방금 미국이 아닌곳에서 이북 구매를 했지? 국가설정 바꿔놔", 혹은 "미국 산다는 증거 내놔" 라는 메일을 받았거나, 이런 메일을 받을까봐 조마조마하며 킨들을 사용한적이 있을것이다. 미국외 사용자중 '아마존에서 온 "그" 메일'이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이해할정도로 무시무시한 명성(!)을 떨치는 경고성 메일. 아마존은 왜 이런 메일을 보내는것일까? 정녕 해외에서 킨들을 사용하지말란 말인가? 미국 아마존 계정은 미국거주자만 사용해야하는게 원칙이다. > 한국에 거주하는 유저라면 당연히 "Asia & Pacific" 국가설정을 이용해야..

불어 라디오 방송 듣기

회사에서 짬짬히 불어 리스닝 연습을 하고있다. 왜 들리지도 않는 불어냐고 친구가 구박을 하는데, 영어는 내용이 이해가가서 업무하다말고 신나게 라디오를 듣고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기 때문에 ㅜㅜ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불어라디오를 청취해주는데.. 단어만 드문드문 들린다는 슬픈 실력 ㅜㅜ a quelle.. il y a... meme chose... les voisins... paradoxal..absolu...parce que...il lui dit....vingtieme....Silence!!! 아놔. 어쩔거야. ㅋㅋㅋㅋㅋㅋ 요즘 내가 애용하는 "Tune In" 라이도 앱. BBC, CNN 등 영어 뉴스부터, Top 40만 틀어주는 방송, 한국 YTN 뉴스도 있다. 이중 불어방송인 France Cultur..

@kindle.com 주소의 5가지 오해와 진실 [부제 : 킨들 주소를 활용하자!]

아마존의 킨들을 한번이라도 사용해봤다면, @kindle.com 이라는, 킨들과 연동되는 주소가 자동 생성된다는것을 한번은 들어봤을것이다. 아마존 > Your Account > Manage Your Kindle > Your Kindle Account 에 보면, Manage Your Devices 라는 옵션이 있는데, 여길 클릭하면 지금까지 사용했던 킨들 디바이스의 목록과 kindle.com 이멜 주소를 볼 수 있다. 나같은경우엔 킨들 페이퍼화이트, 폰에있는 안드로이드 킨들 앱, 넥서스7에 있는 안드로이드 킨들 앱,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모두 다른 kindle.com 주소가 있다. 이 주소로 파일을 보내면 해당 디바이스로만 보내지는거다. 참 편한 기능이다. 자 그럼, 많은 킨들 유저들이 잘못알고있는 오해..

[킨들 이북 리뷰] Long Time Coming | Edie Clair

Long Time Coming 저자 : Edie Clair 영어 수준 : 중상 킨들 페화를 받아보자마자 컨텐츠를 찾아보다가, 킨들 베스트셀러 목록에 떴길래 다운받았던 책. 요즘 독서습관을 새로 만들려고 마음먹은터라 뭐라도 읽어야겠다싶어 큰 기대없이 다운받았던책이었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읽었던 책. 나이가 들수록 매말라가는 감성을 생각하여 로맨스 소설이나 읽어보자고 다운받았을 뿐인데.. 진부할 수 있는 로맨스란 장르에 미스테리란 요소를 더한것도 나름 신선(?)했고, 작가의 위트와 유머에 깔깔거리며 어제 새벽 4시가 넘어가도록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더랬다. 저번주말에 시작해서 어제 끝냈으니, 일주일만에 읽은것 같다. 요즘 킨들을 붙잡고 사는 재미에 독서량도 자연스레 늘고있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탄탄한..

2013.01.16 치아 교정기

내 생에 두번째 치아교정 방금 치과의사쌤이랑 통화하구 내일 저녁 6시에 예약 잡아두었다. 처음 견적받으러 간게 12월 29일이었는데 정신차려보니 바로 코앞이네. 저번에 의사쌤이 교정기 부착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린대서 간만에 반차나 쓰고 다녀올까 싶었는데 그냥 쿨하게 저녁으로 미뤄졌네? 무튼, 처음하는 치아 교정이라면 두려움(?)반 설램(?)반 이겠지만, 이미 10년쯤 교정을 했었던 나로서는 슬슬 짜증이 밀려온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앞으로 일주일간은 먹고싶은거 못먹고 밤마다 턱을 부여잡고(응? ㅋㅋ) 울면서 잘듯한데 맘이 편할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헉. 교정전에 맛있는거 많이 먹었어야됬는데 오늘 야근하게생겼다. 그러고보니 꼬꼬마시절 같이 교정했던 친구들 중에도 두번째 교정을 한 친구들이 좀 있는것 같다...

킨들로 아마존 접속시 미국 유저로 인식되다

제목대로이다. 요근래 아마존에서 계속 미국 유저인척 구매해서그런가;; (2013/01/07 - [Kindle : 킨들] - IP 우회없이 미국 아마존에서 킨들용 eBook 구매하는 방법 (부제 : 아마존의Loophole을 발견하다! 참조) 오늘 킨들 흰종이에서 아마존 스토어를 접속해보니 IP 조회를 안하는건지, 미국 유저 인터페이스가 보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금액도 USD로 표시되고, Best sellers 등등 분명히 미국에서만 접속 가능한 메뉴들이 보인다. 좋다 좋아. 이젠 PC 뿐 아니라 킨들에서도 그냥 미국 계정처럼 구매할 수 있게되었구나! 어떻게 하다가 이런 일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해외 IP로 조회되어 경고 메세지가 날라오더라도, 계정은 막히지 않을거란 확신이 들게되는 계기였다..

[킨들 이북 리뷰] Love Isn't Supposed to Hurt | Christi Paul

Love Isn't Supposed to Hurt 저자 : Christi Paul 아마존 판매가 : $22.99 빌려주기 기능 : 있음! 영어수준 : 상? CNN 뉴스 앵커로 활동하고 있는 Christi Paul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가정(언어)폭력으로인해 한없이 작아지고 자존심도 자존감이 없어져가는 자신을 발견하지만, 주변의 서포트와 믿음을 통한 깨우침으로 본인을 더욱 사랑하게되면서 자기 자신을 다시 찾아가는 이야기.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은 행복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걸 새살스레 보여주며,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하는것이란 교훈도 주고있다. 물론, 20대 중반의 여성 독자로서는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 책이기도 하다. 가정폭력을 겪고있는 사람, 혹은 유사한 과거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