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재택근무가 시작되고서는 work 와 life 의 경계가 허물어졌지만... 우리 부서에는 뉴욕 시간으로 오후 6시 넘어서 회의잡는 런던 사람들이 있다ㅋㅋ 이직 준비하느라 의도적으로 퇴근 후 내 시간을 만들고 있다. Leet code 문제도 끄적이고 유튭/코세라에서 강의도 듣다보면 공부해야할 것들이 참 많다. 그리고 아주 더디지만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어제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오늘을 만들어 가고 있음에 감사
2. 벌써 연말이다. 올 해 생각지도 않게 집콕하면서 인간 관계에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조금씩 정리를 하고있다.
유희를 위해? 만나던 사람들에게 시간을 덜 쓰니, 나와 마음이 잘 맞고 결이 비슷한 사람들이 남더라. 이런 인연들이 있음에 감사
3. 이직 준비가 마음만큼 안되고 있어서 속상하지만, worst case scenario 가 그렇게 나쁘지 않음에 감사.
만약 현 회사에 계속 있게 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나쁘지 않고, 지금 매니저랑 승진 케이스도 만들어 가고 있고, 영주권 얘기도 슬슬 나오고 있으니... 가끔은 여기서 더 바라는게 욕심인가 싶은 생각도 든다.
'Living : 소소한 일상 > Daily : 일상, 신념과 잡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1.01 새해 다짐 (4) | 2021.01.02 |
---|---|
2020.12.31 마무리 (건강, 일, 인간관계) (2) | 2021.01.01 |
2020.07.17 감사일기 (2) | 2020.07.18 |
2020.07.14 감사일기 (2) | 2020.07.15 |
2020.05.20 집순이의 산책 (0) | 2020.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