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재택 근무를 한지 10개월이나 지내서야 구매한 스탠딩 데스크 (Standing desk;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 올해 초, 3월달에 진작에 샀어야했지만 그 때는 이게 필요할까 고민만 하다가 패스를 하고, 대신 의자를 좀 더 편한 것으로 바꿨었다. 근데 재택 근무가 길어질 수록, 점점 워라벨이 무너지면서 책상앞에 더 오래 붙어있게 되다보니 ㅜㅜ 허리가 남아나질 않았다. 아웃풋 = 일하는 시간 x 효율성 이라는 공식에 대입해보면 집에서 일하면서 같은 아웃풋을 내기는 하지만, 떨어지는 효율을 보완하러 일하는 시간이 대폭 증가했달까. 동료들에게 물어봐도 대부분 재택 근무 때문에 일과 삶의 경계가 무너진지 오래였다. 연말에 세일할때 골라보려고 마음먹고 찾아보니 ㅋㅋ 종류가 정말 많더라.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