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사람들은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다. 도시 곳곳에 Intelligentsia, Blue bottle, Stumptown, Joe's, La Colombe, Peet's 등 로스터리 커피를 파는 곳들도 많고, 전통 에스프레소나 터키식 커피를 파는 곳들도 있는 커피 천국이기도 해서 분위기 좋고 맛있는 카페도 참 많아서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ㅎㅎ 미국 와서 처음으로 스벅에서도 디카페인 커피가 주문 가능하다는것도 알게됐고, 아몬드 밀크, 코코넛 밀크, 오트 밀크 등으로 유제품을 대체하는 주문을 넣는 사람들을 보며 따라서 주문(하고 성공) 했던 적도 있고, 출근길에 커피를 들고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파이팅! 을 다짐했던 순간들... 까마득하고, 뉴노멀에 점점 익숙해져갈 수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