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2

학생과 적금의 상관관계

어디선가 읽었다. 한번도 적금만기된 통장을 만져보지 못한 남자와는 결혼하지 말라고. 남친몬에게 조심스래 물어봤다. 너.. 혹시 적금들고있는거 있어?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 나 한번도 적금 넣어본적 없는데? 학생이 무슨 적금이얔ㅋㅋ .... 헐. 아무리 학생 살림이 빠듯하다고 해도 천원만 있어도 들 수 있는 적금이 은행마다 있는데 도대체 왜 적금은 많은 돈이 있어야만 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_-; 학생이라는것과 적금을 드는것과 무슨 상관인지. 돈이 별로 없는것과 적금을 드는것은 또 무슨 관계인지. 성인이 되어서도 자산관리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많다지만, 새삼스래 조금 충격적이었던 하루.

경제개념 없는사람들의 5가지 특징

1. 마이너스 통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자율이 얼마 되지 않아서 종종 요긴하게 쓴다는 사람은 도대체 경제관념이 어떤걸까. 여유자금이나 비상금을 만들 생각도 안하고 다 쓰다가 막상 돈이 필요할때면 굳이 남의돈을 빌려가며 이자를 뱉어내겠다는 사람이 꼭 있다. 은행 예금/ 적금 금리가 2~4% 일 때, 마이너스 통장 이율은 10% 정도라는 것. 이걸 알면서도 쓰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일까. 2.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겠지만, 사소한 금액 우습게 보는사람이 태반이다정작 이런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몇푼 안되는 적금/예금 이자율에 연연하는 사람들을 비웃으며, 포인트, 쿠폰, 캐쉬백을 알뜰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을 안쓰러운 시선으로 본다. 구멍난 주머니처럼 마이너스 통장 이자 아까운줄 모르고 길에 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