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너스 통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자율이 얼마 되지 않아서 종종 요긴하게 쓴다는 사람은 도대체 경제관념이 어떤걸까. 여유자금이나 비상금을 만들 생각도 안하고 다 쓰다가 막상 돈이 필요할때면 굳이 남의돈을 빌려가며 이자를 뱉어내겠다는 사람이 꼭 있다. 은행 예금/ 적금 금리가 2~4% 일 때, 마이너스 통장 이율은 10% 정도라는 것. 이걸 알면서도 쓰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일까. 2.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겠지만, 사소한 금액 우습게 보는사람이 태반이다정작 이런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몇푼 안되는 적금/예금 이자율에 연연하는 사람들을 비웃으며, 포인트, 쿠폰, 캐쉬백을 알뜰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을 안쓰러운 시선으로 본다. 구멍난 주머니처럼 마이너스 통장 이자 아까운줄 모르고 길에 뿌리고..